“너 어디 있느냐?” (창세기 3,9)

안녕하세요.
꿈샘지역아동센터 홈페이지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꿈샘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서 지금 아이들이 행복하지 않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우리 아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이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기 위해서 어른들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공간이 부족하면 부딪치게 되고 자연스럽게 싸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복지는 국가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힘없고 권리를 행사할 수 없는 아이들을 대신해서 투표를 행사할 수 있는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이 행복하게 사는 나라를 만들도록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지역아동센터는 우리 주변에 있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곳입니다. 모든 아이들은 복지의 혜택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스마트폰(smart phone)안에...
게임(game)속에...
아이돌(idol)의 환상 속에...
범람하는 IT(Information Technology)속에 무방비 상태로 숨어있는 것은 아닐까요?
성서에 하느님께서 아담에게 “너 어디 있느냐?”(창세기 3, 9)하고 물으시는 그 질문이 지금 우리 어른들에게 던져지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이 있어야 하는 곳에 안전하게 보호받고 미래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저는 유대인의 탈무드에서 나오는 ‘고기를 잡아주지 말고 잡는 법을 가르쳐주라.’라는 말씀을 교육방침으로 삼고자 합니다.
도전적이고 주체적인 어린이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합니다. 어린이는 미래의 주인공입니다.

꿈샘지역아동센터장 : 최명숙 Agnes